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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야기 totaldesign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3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올초 부터 졸업 30주년 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11월 17일 (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시간처럼 공평한 물건이 세상에 없다더니 서리내린 반가운 친구들 보는 기분이란....!! 어찌어찌해서 행사 준비 위원이되고 수차례의 회의와 만남을 가지며 때론 격렬..
내일 11월 8일 평양갑니다. 그동안 어린이의약품 지원본부에서 평양 철도성병원의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던 병원 수술실및 기타 병원 시설 지원사업이 완료되어 준공식에 초대(?)되어 평양에 갑니다. 오늘 북측에서 보내온 초청장을 보면서 그동안 언론의 거울을 통해서 보던 평양을 새롭게 ..

벌써 다음달은 추석이 끼어있는 가을 9월....!! 그런데 계절은 여전히 여름....ㅎㅎㅎ 그래도 볼만한 전시회 두곳.... 1) 제5회 이면전 "산으로 간 물고기" 2007년 9월 7일 - 9월 13일 경복궁 옆 불일 미술관 2) 류하완 개인전 - "뿡" -Bohemian 2007. 9.3 - 9. 11 장은선 갤러리

2007년 1월 1일 새벽 4시 온 가족과 함께..- 온가족이라야 나, 아내, 큰딸, 작은딸 이렇게 4명이지만...- 검단산을 올랐다. 새해 해돋이를 산 정산에서 맞으려는 일생 최대(?), 그리고 최초(?)의 계획으로....... 정상까지 650 여 미터 등반 예정 시간이 2시간 남짓....이 정도의 정보 만을 갖고 새벽 4시에 집을 출..

송년회를 대신하여 한바탕 웃자고 찾아간 뮤지컬 "루나틱" 술먹고, 밥먹고 흥청거리는 것보다 한바탕 웃자고 찾아간 공연이 정신병동 환자 이야기 돌아보니 내가 그속에 있는 듯하다 게그멘 백재현의 꿈이 만들어낸 무대 그도 그 꿈 속에 정신 병자이고 현실에 있는 나도 많이 미쳐있다.....!!?? 300여명..

이번 달 직원 등반은 삼각산 이었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바위는 친근하게 옆에 있고 그 바위에 점처럼 메달린 사람들을 보면서 스릴을 나누었습니다. 많이 나아진 무릎이 신기하기도 하고 직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정산 부근은 며칠전 내린 눈이 얼어 조금은 위험..

금오산 입구의 돌탑을 지나.... 아직 겨울인 폭포에 이르러 한숨 돌리고... 헐떡 고개에서 한장.... 이른 아침 구미 금오산을 올랐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며 오른 산 폭포의 물은 아직 겨울 빛을 하고 있지만 온몸으로 느껴지는 기운은 완연한 봄입니다. 650m를 지나며 소폭의 등산로는 아직 눈과 ..

접혀진 네오바이크 scoop _ "신기하다" 요즈음 미니벨로를 탑니다. 바퀴가 작은 자전거(16인치)에 작지 않은 몸을 놀리며 신도림에서 성산대교 까지 어제도 왕복 2시간 남짓의 거리를 갈때 1번 올때 1번 두번을 쉬고 내 달렸습니다. 조금은 지치지만 바로 옆으로 강을 끼고 달리는 기분이란 정말 그만입니..
일요일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길 영등포 사거리 신호등 앞에서 차를 멈추었습니다. 토마스의집 그곳은 무료 급식소 입니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급식소 앞에 많은 사람들이 문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엠프 이전에는 관심도 없던 그들... 그들이 경제 위기를 거치며 제 눈에도 선명히 보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