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야기 totaldesign
디자인 읽는 CEO 본문
디자인 읽는 CEO
최경원 저
21세기북스 출간
2010년 6월 20일 초판 1쇄
327쪽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라는 말이 있듯,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디자인의 영역이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32쪽
대기업도 40대가 되면 마커(아이디어스케치 할때 쓰는 유성펜)를 놓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외국에서 40대야 말로 디자이너가 자신의 세계를 가장 왕성하게 펼쳐가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우리는 대부분 이 나이가 되면 자의든 타의든 회사를 나와야 한다.
그러다보니 디자인계를 이끌어 갈만한 거장이 없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를 찾아보기 힘들다.
.....
75쪽
스테파노 조반노니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는
한국 기업들이 디자인을 공장에서 제품을 찍어내는 것처럼 생각하는 풍조가 바뀌지 않는 한
세계인을 감동 시킬수 있는 디자인은 절대로 나올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했다.
87쪽
디자인에 대해 평균이상의 관심을 갖은 사람이나
CEO 같이 디자인을 활용 해야 하는 사람들 이라면
반드시 보이지 않는 것 까지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68쪽
사람들의 감각을 흥분 시키려면 디자이너는 냉정해야 한다.
좋은 디자이너와 그렇지 않은 디자이너는 이런 점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199쪽
((2010.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