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야기 totaldesign
가볍게 읽는 이런 생각 본문
예술인에게 시대정신을 버려라는 말은
죽어라는 말과 비슷, 또는 동음 이의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현실과 완전 독립된 예술은 존재 하지 않을 수있죠.
그러나, 대 전재는 시대 현상에 대한 의견이 재각각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각자의 생각을 교류 할 수는 있겠지만
방법적으로 강요 받는 다는 생각이 들면
어떤 형태든 반항을 부르죠.
지금 노사모로 대변되는 그들의 시대정신은
지극히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 듯 보입니다.
검찰을 대통령이 좌지 우지 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죠.
그러니,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중 자살하는 상황을
국회에서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결론적으로 타살이다 라고 주장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한국의 대통령이 할 수있는 조치는 무엇이었을까?
법무부 장관 불러 수사 중지를 요구하고, 적당히 덮으라고 명령하는것이
현명한 조치 였을까???
아니면, 언론 사주들 불러 모아 놓고 만찬을 벌이면서
좀 살 살 쓰시죠....라고 적당히 압력을 넣어야 했는가...!!
총체적으로 보면 이러한 현상 전체가 한국 민주주의의 수준이라고 하면 될까요?
정권의 문제라기 보다 우리 전체의 수준이 이 정도인건 아닐까요?
네 탓이오 가 아니라
내 탓 아닐까요?
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았습니다.
똑같이 현정권에 표를 주지도 않았습니다.
객관적이려고 노력하며 본 지금의 현실은
흑백이 섞여 기적같은 칼라를 만들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 입니다.
80년대를 지나며 제 인생도 바뀌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처럼 조용하던 가슴에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을 억제 할 수 없었고
그 행동으로 군에 끌려가고, 짧지 않은 시간을 차별로 보내야 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하고,
인간이기에 회한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가 늘 그렇듯이 진한 교훈도 있죠.
수백년 전의 역사가 아닙니다.
지금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자들의 역사....
결론은 비난하기전에 대안을 만들고
말하고, 글쓰기 전에 생각하고
대안이 없을때는 사유하며
그리고, 대안이 생겼으면 그때 행동해도 늦지 않다는 것......!!
비난과 네탓이 난무하는 현실을 보면
지금도 가슴이 뜁니다....이건 아닌데....??!!
상대방을 배려하는 주장만이 흑백에서 우리 모두가 원하는
민주주의의 칼라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뭔 연설문 같죠....ㅎㅎㅎㅎ ))
ps:
그래서 난, 진 모하는 분의 토론 방법을 싫어 합니다.
듣지도 않는 일방적인 주장은 큰 벽이죠
대안도 없이 이죽거리고, 끝도 없이 성토하고....
그도 오늘 정회장의 죽음과, 대우 사장님의 죽음에대한
지난 평가를 후회 했더군요.....!! ㅋㅋㅋ
(자살세를 만들자는둥, 청산가리를 서비스 하자는둥....정말 어이없다 싶었는데...ㅈㅈ)
쥐새끼며, 2mb 라는 표현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수준을 그리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ㅎㅎㅎ
((雲心 권화현))
2009.6.2. 작성..